후시의 일상

밤에 꿈을 먹는 여자 / 김두조 어젯밤도 오늘밤도 술에취해 울고웃네 돈 때문에 돈 때문에 술잔을 들었다고 잔을따른 여자마음 남자는 정말 몰라 주름진 엄마얼굴 술잔에 어리면서 우리딸은 잘되겠지 손잡던 우리엄마 잔을 들고 웃는딸을 보시면 우시겠지 청춘같이 빠른세월 내나이 몇..

엽기 창부타령 / 모정애 공민주 아니~아니 놀지는 못 하리라 니캉내캉 하모니카주정 살자고 옆구리 쿡쿡 찔러 놓고 달콤한 사랑 놀음에 이 내 맘을 울려놓고 뜬금 없이 헤지자니 귀신 나락 까는 소리인가 야들아 님아 울님도 님아 못쓸 님아 추억도 님께서 가져 가라 당신 아니면 못살소..

박달재 사연 / 이미자 밤마다 흘린 눈물 여민 머리 젖시려다 꽃처럼 곱게 웃던 검은 머리 손 각시 노랑 저고리에 다홍치마 휘날리며 한많은 박달재을 울고 넘는 사연을 여자의 눈물을 남자는 모르리 맹세한 사람일랑 강물 따라 가 버리고 꽃처럼 곱던 얼굴 눈물젖은 새 각시 재겨진 가슴..

01,뱃노래 02.진또베기 03.강산아리랑 04.노래가락차차차 05.강원도아리링 06.심봤다

01.돌지않는풍차/황제 02.흑산도아가씨/백승태 03.기적소리/변월주 04.과가는 흘러갔다/백승태 05.강산 아리랑/변월주 06.무정한 그사람/백승태 07.못잊을건 정/ 변월주 08.무정한 사람/백승태 09.바보처럼 울었다/변월주 10.사요나라/변월주

재수와 분이의 노래 / 방운아 물같이 흘러버린 지난 세월에 잊으려도 잊지못할 그대에 모습 지금은 어느 항구 살고 있는가 더듬는 추억 속에 가슴 아프다 잡아도 날라가는 세월이었네 불러봐도 대답없는 사랑이었네 당신은 어느 별에 숨어 있나요 애달피 불러보는 분이의 사랑 hoosee

해변의 여인 섹소폰연주 :김시동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 이야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

당신은 모르실거야 당신은 모르실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세월이 흘러가면은 그때서 뉘우칠거야 마음이 서글플 때나 초라해 보일 때에는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 거기 서있을께요 두눈에 넘쳐 흐르는 뜨거운 나의 눈물로 당신의 아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 드릴께 음~당신은 모르실거야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