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 나훈아 찔레꽃 / 나훈아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녘이면 노래하던 새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 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hoosee 가요방/대중가요 2017.05.25
가을비 우산속 / 최헌 가을비 우산속 / 최헌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질 그얼굴이 왜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흐름속에 나.. 가요방/대중가요 2017.05.23
찾아온 고향 / 배호 찾아온 고향 / 배호 모처럼 찾아왔네 내 자란 고향 타향살이 설움 속에 그리던 고향 저 산도 시냇물도 옛 모습인데 보고 싶은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천 리 길 멀다 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 못해 부르던 고향 님 간 곳 물어봐도 수소문해도 대답없이 흘러가네 흰 구름마저 hoosee 가요방/대중가요 2017.05.23
새벽길 / 남정희 새벽길 / 남정희 사랑은 하늘가에 메아리로 흩어지고 그이름 입술마다 뱀 돌아서 아픈데 가슴에 멍든 상처 지울길 없어라 정답던 님의 얼굴 너무나도 무정해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짙은 새벽길 꽃잎은 눈처럼 창가에 내리는 밤 기러기 날개끝에 부쳐보는 사연은 사랑이 병이 되어 찾아온 .. 가요방/대중가요 2017.05.22
타인들 / 문주란 타인들 / 문주란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가 상처만 남겨놓고 남남으로 돌아섰다 호수에 백조처럼 내가 가는데 사랑을 막아놓고 발길은 묶어놓고 진종일 진종일 비가 내린다 당신과 나는 남남으로 만났다기 마음만 주고받고 남남으로 돌아 섰다 흐르는 구름처럼 내가 가는데 발길을.. 가요방/대중가요 2017.05.21
섬마을 선생님 / 이미자 섬마을 선생님 / 이미자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 가요방/대중가요 2017.05.20
연정 / 이자연 연정 / 이자연 스쳐가는 바람이었나 흘러가는 구름이었나 수많은 사연 남기고 내가슴을 스쳐간 사람 잊자 잊자 잊자해도 잊을 수가 없어라 눈물에 어리는 그님의 모습 잊을 수가 없어라 맺지 못할 인연이었나 몸을 닫은 사랑이었나 그리운 정만 남기고 멀리 멀리 떠나간 사람 잊자 잊자 .. 가요방/대중가요 2017.05.20
초가삼간 / 최정자 초가삼간 /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 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 쳐도 정이든 내고향 초가 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임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 삼간 밤이 되면 오손 도손 호롱.. 가요방/대중가요 201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