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방/대중가요

한강 / 윤정아

후시. 2016. 8. 10. 10:16

 

한 강 / 윤정아

한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제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옛날은 언제 오려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한을 그누가 아나
900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hoosee

 

 

'가요방 > 대중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화 / 나진아  (0) 2016.08.10
살짝이 옵서예 / 김하정  (0) 2016.08.10
님 / 윤정아  (0) 2016.08.10
불광동 고갯길 / 오기택  (0) 2016.08.10
왜 팅겨 / 김동환  (0) 201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