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방/대중가요

흑산도 아가씨 / 이미자

후시. 2016. 11. 28. 06:25

 

흑산도 아가씨 / 이미자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타버린
검게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타버린
검게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hoo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