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청춘아 / 쌍쌍파티
여보게 여보시요 남에 말 하지를 마오 그 사람 알지 못하면서 왜 수근 거리나 그 누가 남에 말을 하더라도 듣고도 못들은 체 흘러 버려요 뜬 소문이라는 그 말은 믿을수가 없어요 말도 많은 이세상 정 둘 곳도 없어라
남에 말 덮어주고 뜬 소문 믿지를 말고 그 누가 뭐라 하여도 감싸줘야 하잖아 곤경에 빠진 그사람을 위해 위로의 인사라도 주고 받으며 내일 처럼 생각 하면서 두 손목을 잡으며 조건없이 도와주면 먼 훗날 찾아 올 거야
꽃 처럼 피였다가 시들면 그 뿐 인것을 잘나고 못난 사람도 세월따라 저무네 청춘아 내 청춘아 가지를 마오 그 누가 가는 세월 잡을소냐 수레바퀴 같은 그 세월 쉬지 않고 가는데 울고 울며 가야하는가 청춘아 내 청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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