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내 아들아! 작사/작곡/노래//능인스님
아범아 내 아들아 날 제발 데려가다오 밥 굶어도 나는 좋고 헐 벗어도 나는 좋단다 너의 얼굴 바라보면 밥 먹은 듯 배가 부르고 너와 함께 사는 것은 옷 입은 듯 나를 감싸니 애비야 내 아들아 제발 날 좀 데려 가다오
어멈아 내 며늘아 날 제발 데려가다오 우리 손주 재롱보며 행복하게 살고 싶구나 달이 가고 해가 가도 그리운 건 너희 얼굴들 가고 파도 갈 수 없는 기구한 나의 운명을 애미야 새 아가야 제발 날 좀 데려 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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