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방/대중가요

야상곡 / 김윤아

후시. 2016. 10. 7. 20:59

 

야상곡 /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 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hoo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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