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방/대중가요

직녀성/백난아

후시. 2016. 6. 4. 14:12

 

직녀성 / 백난아

낙엽이 소리 없이 떨어지는 밤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줄에 시름을 걸어놓고
열 밤을 불러봤소 님의 그이름

시름은 천가지나 곡절은 하나
그 곡절 그 사연에 십년이 갔소
기러기 날개끝에 전해준 그 사연을
보시나 못보시나 가슴 저리네

hoo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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