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방/대중가요

메기의 추억(Maggie) / Ann Breen

후시. 2016. 5. 27. 12:04
      메기의 추억(Maggie) / Ann Breen The violets were scenting the woods, Maggie Their perfume was soft on the breeze
      제비꽃 내음이 숲속에서 풍겨오고.. 그 향기가 산들바람에 실려 부드럽게 다가왔어요. 매기여..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The chestnut bloomed green through the glades, Maggie A robin sang loud from a tree
      숲 속의 빈 터에서 밤꽃이 푸르게 피어나고 나무에서 새가 크게 노래 불렀어요.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A golden row of daffodils shone, Maggie And danced with the leaves on the lea
      늘어선 황금빛 수선화가 환하게 빛나고 원 위에선 나뭇잎들이 춤추고 있었지요..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The birds in the trees sang a song, Maggie of happier days yet to be
      다가올 더 행복한 나날들을 위해.. 나무 위에서 새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I promised that I"d come again, Maggie And happy forever we"d be
      내가 다시 돌아와서 우리 둘이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겠다고 약속했었지요. 매기..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But the ocean proved wider than miles, Maggie A distance our hearts could not foresee
      하지만 바다는 생각보다 훨씬 넓었기에 우리 마음의 간격은 예측할 수가 없었어요..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Our dreams.. they never came true, Maggie Our fond hopes were never meant to be
      우리의 꿈들은 결코 실현될 수 없었고 우리가 바라던 희망들도 결코 이루어지지 못했어요.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미국의 대표적인 민요의 하나로 시인 존슨이
      죽은 부인 매기 클라크에 대한 추억을 그린것이라고 합니다.

      "매기의 추억 비화"

      캐나다의 조지 존슨(1839~1917)이라는 시인이 있었습니다.
      조지존슨이 학교선생님이던 시절에 제자 매기클라크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조지 존슨은 메기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즐겨 시를 썼지요.

      둘은 1865년 결혼해서 오하이오주로
      이사를 갔고
      조지 존슨은 그곳 학교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불행하게도 사랑하던 매기가
      결혼한지 1년도 못되어
      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조지 존슨은 메기를 잃고난 아픔을 벗어나기 위해서
      메기와의 추억이 어려있는 클리브랜드를 떠나서

      토론토로 돌아옵니다.
      조지존슨은 사랑하는 메기에 대한 추억과 애상을
      시로 또 써냈습니다.


      "추억이 어린 경치를 바라보려고
      오늘 나는 이언덕에 올랐다 메기..

      개울과 낡은 물레방아..
      먼옛날 우리 둘이 얘기를 나누던 그곳에

      가장 먼저 핀 대지향 풍겨온 그곳에
      푸르른 나무는 언덕에서 사라졌지만

      개울의 흐름과 물레방아도
      그대와 내가 젊었을때 그대로구나"

 

'가요방 > 대중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무는 충무로 / 남수련  (0) 2016.05.27
인생은 물레방아 / 진성  (0) 2016.05.27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 하동진  (0) 2016.05.27
내 인생의 봄날 / 김동환  (0) 2016.05.27
백조이야기 / 양희정  (0)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