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방/대중가요

목포 아가씨 / 양혜자

후시. 2016. 8. 27. 07:47

 

목포 아가씨 / 양혜자

유달산의 진달래가 곱게 피는 내고향
삼학도의 물새들이 노래하는 그 항구
부산가는 여객선에 고동소리 슬픈데
잘가세요 잘가세요 손에 손을 흔들며
이별가를 불러주든 목포 아가씨

노적봉에 산새들이 꿈을 꾸는 내고향
영산강에 초생달이 물에 뜨는 그 포구
서울가는 급행열차 기적소리 울릴때
언제 와요 언제 와요 눈시울을 적시며
첫사랑을 고백하던 목포
 


hoo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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